전북도가 시군과 합동으로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실업자 청년 기술교육 및 취직을 위해 청년일자리창출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은 신청일 현재, 전북도 내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에서 시군내 청년을 신규채용 시 인건비를 보조하며, 도와 시·군이 50%씩 부담 추진한다.
신규 채용한 인원에 대하여 1인당 80만원씩 6개월간 최대 48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이후 2년간 장기 고용으로 계약전환 시 80만원씩 추가로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에 연간 총인원 300명까지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과거 실적은 2004년도에 285명에 1,710백만원(도비 855, 시군비 855) 지원 했으며, 2005년도에 251명에 3,448백만원(도비 1,724, 시군비 1,724) 지원 했고 2006년도에 365명에 2,840백만원(도비 1,420, 시군비 1,420)지원했고 2007년도에 300명에 2,880백만원(도비 1,440, 시군비 1,440)지원했고 2008년도에 325명에 2,880백만원(도비 1,440, 시군비 1,440)지원 하여 총 5년간 13,758백만원을 지원 1,526명을 취업시켜 일자라창출에 기여한바 있다.
올 총사업비 2,880백만원(도비 1,440, 시군비 1,440백만원)을 확보하여 300여명의 신규채용인원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금년도 도내 7시군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시군 : 7개 시군 -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시, 완주군)
또한 맞춤형기술인력교육지원사업은 기술이 없는 실업자에게 업체에서 요구하는 기술교육을 단기간 실시후 관련업체에 필수인력으로 전원 취업토록 하는 사업이다. (사업시군 : 5개 시 - 전주, 군산, 익산, 정읍, 김제시)
관내 기술교육 훈련기관과 기업체, 시군이 협약을 체결하여 업체에서 요구하는 기술인력양성으로 1인당 월 훈련비 30만원은 훈련기관에 지급하며, 훈련생에게 훈련수당은 월 30만원을 지급하고, 1인당 6개월 동안 총 360만원을 지원금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추진절차는 도에서 시군으로 시행지침을 통보하면, 시군에서는 세부시행지침 계획 수립하고 교육대상자, 훈련기관을 조사 지원금 지급약정을 체결하며, 훈련생은 고용지원센터에 구직신청을 반드시 하고, 교육기관은 교육실시 훈련생을 관련업체에 취업토록 하는 사업이다.
시군에서 공정한 방법으로 대상업체 및 교육기관, 교육생을 선정할 수 있도록 시군 실정에 맞는 세부시행지침을 수립하고 이를 시군 내에 공개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올 사업시행 외 시군에서 동 사업을 신청 시, 또는 사업량 증가 시에는 대상기업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도 예산 추가확보에 노력하고, 해당 시군에서도 시군비 부담액을 추경예산에 확보해야 하므로 도와 시·군이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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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시군 합동 청년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