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해 부터 13년(5년간), 약 250억 규모의 국가 전략기술개발사업인 차세대 고도화를 위한 지능형센서 시스템 기술개발 사업 추진을 계기로 도 자동차 전장 부품 육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대기업·중소기업, 중앙·지역연구기관문 폭넓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도 전장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도 자동차 전장 산업을 이끌어나갈 자동차센서지원센터구축’ 사업을 추진하면서 “미래휴먼친화형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
전북은 현대차(전주공장), GM대우차(군산공장), 타타대우상용차 등 국내 유일의 완성차 3사가 입주하고 있으며, 이중 현대차 전주공장과 타타대우 상용차는 중형이상 상용차(트럭, 버스) 시장에서 87%를 생산하는 산업적 우위를 기반으로 생산, 고용,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그간 전북자동차부품산업혁신센터’를 설립하고 이를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 신뢰성 향상·설계·해석·시제품 제작 지원을 위한 첨단 핵심장비의 구축, 관련 이종 업종간 연구회 및 교류회 구성·지원, 기업성장지원 등의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차세대 자동차의 고도화를 위한 지능형 센서 시스템 기술개발사업’은 지난해 부터 13년까지 5년간 사업비 총 250억원(국비 140, 도비 50, 민자 60)을 투입하여 자동차 전장 부품의 핵심기술인 센서의 원천 기술 확보를 목표로 그간 전라북도에서 주력으로 진행하였던 자동차 기계 부품산업의 뒤를 이어 센서시스템 원천기술을 부가한 미래형 자동차 전장부품 개발 사업으로 향후 친환경자동차, 고안전자동차, 지율주행자동차 등의 차세대 자동차 전장 시스템에도 적용이 가능하여 전북의 첨단 자동차의 미래지향적 핵심기술개발을 선도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를 계기로 기술역량이 풍부한 4개 기업의 투자와 지식경제부 산하 전자부품연구원의 주관하에 전북도 유일의 자동차전장 전문 센터인 자동차센서지원센터를 설립함으로써 자동차 전장 산업 발전을 위한 광범위한 산·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자동차 센서 종합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북도 차세대 지능형센서 시스템 기술개발사업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