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우리도를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10회 도관광기념품공모전 을 개최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출품작품은 응모자의 거주지 시·군 관광과에서 오는 6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접수를 받는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여 전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외적으로는 한국 문화상품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내적으로는 도 관광기념품 산업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데 있다.
공모분야는 완제품을 출품하는 일반관광기념품분야와 시제품을 출품하는 창작아이디어분야로 나눠진다. 일반상품분야는 도내 각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 가능하고 제품과 포장, 안내문 등이 하나의 세트로 구성된 제품이면 된다. 창작아이디어분야에는 창의적 아이디어 상품으로 시제품을 출품하면 된다. 이에 공예, 산업디자인 등 관련학과 학생들 및 개인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대상 품목으로는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식품(전통민속주, 한과류)과 새만금 관광기념품 등이 있으며, 특히 지역특화를 테마로 한 관광기념품을 우대할 계획이다.
응모자격은 전라북도 내에 사업장이 있거나 주민등록상 거주생활자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출품수량은 분야별로 1개 업체별(또는 개인별)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오는 6월 25일 심사를 거쳐 시상식은 7월 10일 있을 예정이며 대상(300만원) 1점, 금상(각150만원) 3점, 은상(각100만원) 4점, 동상(각70만원) 8점, 장려상(각50만원) 14점, 입선(각30만원) 20점을 수상한다. 그리고 입상작은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도청사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더불어 공모전 입상자는 제12회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본선)에 출품할 자격을 부여받게 되며, 본선 입상자는 상품개발자금 및 융자 추천, 국내 명품점 입점 등 유통지원, 한국관광명품 인증마크 부여(장려상이상), 해외연수기회(동상이상)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전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