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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첫 시험 올 해 총 20회 시험
수상에서 모터보트 등을 조종할 수 있는 면허시험이 시작됐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는 25일 김제시 만경읍 능제 저수지에서 실시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조종면허) 제1회 정기시험에서 총 32명이 응시해 14명이 실기시험을 통과해 조종면허를 발급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 총 39명이 접수를 했으나, 7명이 결시하여 32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하였으며 이 가운데 24명(1급 14명, 2급 10명)이 합격하고 8명이 불합격하였고, 실기시험에서는 총 19명(1급 9명, 2급 10명)이 응시하여 14명(1급 6명, 2급 8명)이 합격하였고 5명이 불합격하거나 실격처리 됐다고 해경은 전했다.
올 해 전북 관내에서 실시되는 수상레저조종면허시험은 25일을 첫 시험으로 12월 말까지 총 20회에 걸쳐 실시하게 된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올 해는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휴일(토요일)에 6회 시험을 실시하는 등 인근 시험장과 응시 날짜 등을 조정, 응시자의 선택 폭을 보다 넓혀 많은 인원이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일정을 잡았다”며 수상레저인구의 저변확대와 안전한 레저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시험에서는 박세영 군산해경서장이 직접 방문해 공정하고 투명한 시험집행과정을 참관했으며, 지난해 전북 관내 시험장에서 총 23회의 조종면허 시험이 치러져 1급 216명, 2급 182명 등 총398명이 조종면허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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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 14명 합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