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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올 10대 주요성과 발표 2011년 해양강국 선두할 것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는 31일 올 한해동안 실시한 주요 성과로 해수욕장 인명사고 2년 연속 제로화, 파출장소 신설 및 신축, 하이브리드형 광역경비함정 취역, 전국 성과평가 2위 달성, 민간자율구조 능력 향상, 지속적인 나눔 봉사행정 구현, 권력형 토착비리 척결, 밀수 밀입국 일당 소탕, 경찰관 복지환경 개선 해양오염 대응능력 향상 등 총 10개의 주요성과를 내놓았다.
군산해경은 중형 경비함 315, 대형경비함 3010이 배치되는 등 서해안 해상치안 대응능력을 향상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새만금 파출소 신설과 해망 가력도야미도 출장소를 신축하여 경찰관 근무환경 개선과 조직규모 확산도 이뤄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착실하게 준비한 성수기 해수욕장 안전사고 발생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2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화를 달성했으며, 전국 해양경찰서 중 성과평가 2위의 놀라운 성적을 거둔바 있다.
수사부분에 전직 고위공무원 토착비리를 기획수사를 통해 검거하기도 했으며, 중국에서 넘어온 밀수품과 밀입국자를 검거하는 등 치안능력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박세영 군산해양경찰서 서장은 올 한해동안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준 경찰관 및 전경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변화하는 새만금 시대에 탄력적인 해상치안 대응을 위해 내년에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올부터 추진한 주요 행정사업이 내년에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하였으며, 2011년 해상치안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산해경은 마지막날인 오늘 검소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종무식행사는 생락하고 승진임용식, 퇴임식,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 우수부서 표창식 등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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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군산해경은 바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