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은 신임경찰관 5명에 대해 전입신고식을 갖고 새해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군산해양경찰서는 최창삼 서장과 각 과장, 함정장이 참석한 가운데 3층 서장실에서 신임경찰관 5명에 대한 전입신고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군산해경에 배치받은 신임순경은 순경 이진원, 순경 김현우, 순경 조 응, 순경 전상윤, 순경 박지훈 등으로 이들은 지난해 5월 경찰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후 6개월간의 신임경찰교육을 수료하고 각 경찰서로 일괄 배치된 새내기 경찰관들이다.
이날 전입신고식 자리에서 최서장은 “새해가 시작되고 새로운 인재들이 충원돼 조직 내 활기를 불어넣기 충분하다”며 “주인의식을 갖고 젊은 생각을 펼쳐 우리 바다를 지켜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장과의 대화에서 이진원 순경은 “어린 시절부터 경찰관의 꿈을 키워 막상 현장에 배치된다고 생각하니 많이 긴장 된다”며 “하지만 우리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치안확립의 자리에 있는 자신을 생각하니 스스로 뿌듯하고 기대감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신임 경찰관들은 전입신고식을 마치고 서장과의 대화, 각 기능별 소관업무 소개 및 안내교육 등의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후 4일부터 경비함정에 발령 조치돼 해상치안 현장에서 근무하게 될 계획이다.
군산해경은 2012 안전한 서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2일에는 최창삼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들이 군산시 나운동 소재 군경 합동묘지를 찾아 참배한 후 시무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임진년 업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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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 신임경찰관 전입신고식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