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은 22일 단과대마다 취업 상담실을 마련하고 재학생 접근이 용이한 취업상담 환경을 구축하면서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산대학교 취업지원본부는 각 단과대별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구축, 매주 화요일을 정기적인 순회상담의 날로 정하고, 취업지원본부(제2학생회관 내)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단과대부터 순차적으로 방문상담을 실시, 취업고민 해결사로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8일 공과대학 방문으로 시작된 “찾아가는 취업상담”은 15일 해양대학에 이어, 오는 29일 예술대학 1호관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수업 등의 이유로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매주 월요일 야간 정기 상담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산대는 찾아가는 취업 상담실 구축으로 관심 있는 일부 학생에게만 제한되었던 취업 상담을 전학생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게 되고, 진로지도·기업채용동향 및 경력개발상담, 진로&직업 및 개인심리·대인관계·학습·가족관계 검사 및 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교육 및 컨설팅 등의 상담내용을 학년별로 적합한 내용으로 세분화하면서 학생 취업역량을 대폭 강화할 수 있다.
김명준 군산대 취업본부장은 “필요한 취업상담을 받고 싶어도 시간이나 거리 문제로 쉽게 접근하지 못하던 학생들이 용이하게 상담을 받으면서 만족해하는 것을 보고, 상담사나 교수들이 직접 발로 뛰며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줄 수 있는 개방형 시스템의 지속적인 개발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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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발로 뛰는 취업상담 호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