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영오 기자 = 전북도는 7일 농림축산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 보전을 위해 지원중인 유기질비료를 내년부터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시스템에 등록된 농지에 한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예들 들어, 고추농사 1ha를 재배하는 농가의 경우 올 유기질비료 500포를 지원받았는데,만약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0.5ha만 등록되어 있다면 내년에는 250포 밖에 지원 받을 수 없으므로 경영체 등록정보를 1ha로 변경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올 도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면적은 73,740ha로 이중 85.7%인 63,229ha만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되어 있고, 10,511ha는 미등록 상태이다.
2015년 도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 263,711톤, 223억원이다.
실제 농사를 짓는 농지가 지원대상에서 배제(미등록 농지 10,511ha 또는 미신청 농지)되지 않도록 농가는 오는 9월까지는 농업경영체 등록시스템에 해당 농지를 등록하거나 경지면적 변경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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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농업경영체 등록“유기질비료”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