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영오 기자 = 전북도는 발전 잠재력이 큰 웹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지난해 11월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웹툰창작체험관을 유치하여 도내 웹툰 예비창작자들에게 올해 2월까지 10주 동안 웹툰 제작교육, 특강, 멘토링 등 교육을 통하여 웹툰창작자 13명을 배출하였으며, 10편의 웹툰 결과물을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웹툰창작체험관에서 양성된 창작자들은 전북 콘텐츠코리아랩과 연계하여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웹툰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멘토와 멘티가 하나의 팀으로 구성되어 스포츠, 역사, SF,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웹툰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들은 올해 가을 퍼블리싱을 목표로 웹툰을 제작하고 있다.
2016년 지난해 웹툰 창작자들의 관심과 효과를 바탕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웹툰 창작자 기초 및 심화 과정 등 4개 과정 40명을 양성할 계획으로, 청소년들이 웹툰에 관한 진로탐색과 직접 웹툰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작가를 꿈꾸는 예비 작가들을 위한 기초학습과 심화학습을 구분하여 진행할 예정으로 웹툰 창작과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맞춤형으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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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웹툰창작체험관 창작자 양성 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