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회장 김 광현)는 7일 이. 제이 호텔에서 지역경제인들의 요구에 따라 국가 최대현안 과제중의 하나인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추진방향과 관련하여 이 은 해양수산부 차관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은 차관은 지난해 11월 유치가 확정된 여수세계박람회의 준비상황과 관련하여 최종 개최시점이 약 4년 정도로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해양수산부가 여수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은 차관에 따르면 2012여수 세계박람회 추진과 관련 교통인프라(도로, 항만, 철도,공항등) 및 박람회 직접시설 등을 포함하여 총 12조를 투자하여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라는 주제에 걸맞는 최초의 해양 컨셉트의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해양수산부를 주축으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준비기획단이 이미 발족하였고, 금년 2월중에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지원법을 제정하고, 3월중에는 각계각층의 명망있고 역량있는 인사들로 구성되는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를 발족하여 새정부의 정부조직개편(안)과는 관계없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여수지역의 상공인들은 이와 같이 국가적으로 중요한 대규모 시설투자 계획들을 4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이를 총괄하는 중앙정부의 전담부처 조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와 같은 점을 새정부 인수위 등에 적극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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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이은 해양수산부차관 초청 간담회 가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