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옥곡면 오감이통한 쌀 생산단지에서는 지난 16일 소비자 40여명을 초청해 1,200평에 와우렁이 넣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광양시의 대표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는 오감이통한 쌀은 전년부터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무농약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이번에 왕우렁이를 넣는 논에서 생산된 쌀은 생산하고 있으며 햅쌀로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다.
농업기술센터 김병호 작물환경팀장은 "제초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기 위해 풀제거용으로 이용하는 왕우렁이는 모내기 후 7일에는 300평에 5kg를 투입하여 잡초제거를하는데 일반재배 화학제초제를 2번 살포한 것보다 효과가 좋아 99% 방제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 위해 종자소독,육모 등 재배과정에서 철저한 관리를 하며,벼 체질을 강건하게 하여 병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용성 규산염과 키토산을 사용하여 품질이 좋고 맛이 좋은 쌀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쌀 수입개방 등 어려운 국.내외 농업여건 속에서의 오감통이한 쌀 생산법인에서는 친환경농법으로 자신감 넘친 활기찬 모습으로 영농을 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렇게 생산된 친환경 쌀은 외국쌀이 수입개방이 되더라도 경쟁력에서 앞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침환경 고품질 쌀 생산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왕우렁이 넣기 체험 통해 우리 쌀 사랑 키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