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남 여수지역 출신인사들 6명이 출사표를 던져 이들의 국회 진출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수시와 정가에 따르면 26일 여수출신인 서종표 전 3군 사령관과 4선 의원을 지낸 김충조 전 국회의원이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에 각각 8번과 12번에 배정됐다.
통합민주당의 경우 현재 추세로 15-20석까지 비례대표 후보를 배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8번과 12번은 비교적 당선가능권으로 점쳐지고 있다.
또 여수출신인 이상수 전 노동부장관도 중랑구갑에서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으며 전국적으로 후보를 내세우고 있는 평화통일가정당도 여수가 고향인 황선조 수석부총재에 대해 비례대표 1번에 배정할지 여부를 놓고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선거를 10여일 앞둔 여수지역은 이미 후보 등록을 마친 통합민주당 여수지역구 김성곤.주승용 국회의원에 대한 관심과 함께 비례대표 등 선거에 나선 여수출신 인사들에 대해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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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의원 선거 여수출신 인사 6명 국회진출 관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