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은 오는 29-30일 (2일간)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주승용 도당위원장과 전남지역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각급 위원회 위원장단, 전남도당 당직자 등 500여명 참석한다.
민주당 전남도당이 주승용 도당위원장 취임 이후 도당 조직인선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첫‘핵심 당직자 워크숍’을 개최, 당내 결속을 강화하며 본격적인 조직활동에 들어간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주당의 핵심 당직자로서 자긍심과 일체감을 함양시키는 한편 특강과 분임토의 등을 통해 전남도당의 발전방향과 다가오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방안, 당세력 확장 및 후원당원 확보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민주당 전남도당(주승용 도당위원장)은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30일 오후까지 1박 2일 동안 전남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민주당 전남도당 핵심당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당직자 첫 상견례를 갖고 오는 2010년 지방선거 승리를 결의하고 맡은 바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등 ‘전남도당의 발전 방안과 활동 방향’이라는 주제로‘일하는 전남도당 당직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열리는 워크숍에는 정세균 대표와 김민석, 박주선, 송영길 최고위원 등을 비롯한 김성곤, 김영록, 김효석, 박상천, 우윤근, 유선호, 이낙연, 최인기 국회의원 등과 당 소속 자치단체장과 광역·기초의회 의장단, 고문단, 자문·지도위원단, 각급 상설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위원장단, 도당 주요 당직자 및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당위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도당 경과보고와 함께 신순범 전 국회의원의‘의지는 고난보다 강하다’라는 주제의 특강과 오수열 조선대교수의‘2012년 민주당의 정권재창출 가능한가?’라는 주제의 특강에 이어‘전남도당의 비전과 실천과제 및 전남발전을 위한 당직자의 역할’을 주제로 각 실·국별, 위원회별로 업무에 관한 분임토의와 종합토론, 발표 등도 진행되어지며 이날 분임토의 결과 및 종합토론 내용은 향후 도당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분임토의로 주승용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이 지역 국회의원들과 각 일선시군 자치단체장 및 시군의회의장단이 지역현안사업과 예산확보 방안 등에 대해 집중토의를 벌일 예정이다.
또 각 실·국 및 위원회 분야별로 각각 여성,청년조직의 정치참여 확대와 당원 배가운동, 자원봉사활동 계획, 당직자의 역량 강화 및 효율적 당원 교육, 농어촌 현안문제와 대책, 전남 SOC사업 확충과 지속적 추진, 2010년 지방선거 필승 전략과 효율적 도당 운영 방안 등 전남지역발전과 민주당 전남도당의 역할 등에 대해 분임별로 열띤 토의를 벌일 예정이다.
이번 전남도당 당직자 워크숍에 앞서 주승용 도당위원장은“전남도당이 지난 총선 이후 흐트러진 당 조직이 재정비되며 안정을 찾은 가운데 이번 워크숍이 오는 2010년 지방선거의 서막을 올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이에 도당당직자들은 맡은 바 고유 업무에 대한 파악과 공부를 통해 도민들과 전남발전을 위해 좋은 정책을 끊임없이 발굴하여 도민에게 봉사하고 희망을 주는 전남도당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남도당의 장단기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업무회의 정례화, 정책자문위원회 및 정책협의회 구성, 특별위원회 등의 활동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이 이루어 진다.
한편 민주당 전남도당 핵심당직자 워크숍에서는 출향인사 등이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전남지역 농가를 위하고 우리지역 특산품 판매에 도움을 주고자 행사에 참석한 전남지역 당원들을 대상으로‘지역특산품 사주기’운동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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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도당 당직자 워크숍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