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사회단채 범 군민 대책위 결성
무안군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군민들은 10일 무안군청 회의실에서 국방부가 추진중인 광주 군용비행장 용역과 관련 범군민 대책위원회를 결성하여<광주 군용비행장 무안이전>을 강경 반대키로 했다.
이날 참석한 사회단체장 및 군민들은 100여명으로 반대 대책 위원회를 결성하여 <광주 군용비행장 무안이전 반대 범군민 대책위원회>로 명칭을 결정하고 무안군번영회장 박일상등 사회단체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대책위원회는 ”무안국제공항은 외국 항공기들이 24시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자유공항으로 지정된 민간 공항이자 서남권 대 중국 교류의 전략적 요충 거점 공항” 이라며, “특히 공항 인접 지역은 정부에 개발계획승인을 신청해 놓은 무안기업도시 부지로 군용 비행장이 무안으로 이전할 경우 기업도시 개발은 물론 기업 유치에도 큰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무안국제공항 확장 및 활성화는 불가능하게 되고 밤 10시 이후에는 항공기 운항 제한 등 여러 가지 제약요건으로 사실상 국제공항으로서 기능을 수행할 수 없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광주군용비행장 무안 이전설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철회 될 때까지 투쟁할 것을 선언하며 정부와 광주시에 <광주 군용비행장 무안지역 이전설>에 대한 유포를 즉각 중단하고 공개사과 할 것과, 용역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박일상 반대대책위원회 공동대표는 광주군용비행장 무안이전이 백지화 될 때까지 <광주 군용비행장 무안이전 반대> 범군민 결의대회와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강력한 대응을 해 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
| 
광주 군용비행장 무안이전 반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