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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우유, 겨울철 영양식품
국립수산과학원 여수수산사무소(소장 임여호)는 27일 전남동부지역에서 생산되는 웰빙 수산식품 보급 활성화를 위하여 매달 최고의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수산물을 선정발표 하고 12월의 수산물로 영양적으로 우수한 “굴”을 추천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세계동서양인의 식탁에서 사랑받고 있는 굴은 흡수율이 높고 소화가 잘되기 때문에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환자의 체력 회복에도 좋아 ‘바다의 우유’라는 별명에 딱 맞는 완전식품이다.
특히, 굴속에는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는 성분과 비타민 A가 풍부해서 살결을 희고 곱게 하며, 아연은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의 활성에 효과적임으로 스테미너 강화에 그만이다.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혈압을 저하시키며, 비타민과 무기질 고루 함유된 약알칼리성 식품으로 피를 맑게 해준다.
관내에서 연간 약 40천톤 가량 생산되는 굴은 청정 해역에서 양식되어 다른 지역보다 씨알이 굵어 입안에서 씹히는 맛이 월등하다. 이런 이유로 여수의 굴은 생굴, 굴구이용 등으로 각지에 판매된다.
여수수산사무소 임여호 소장은 추운겨울 가족과 모여서 즐겨 먹을 수 겨울철 제철 음식으로 맛과 영양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굴을 추천하며 많이 애용해 주기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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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수산사무소 12월 수산물로 굴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