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이하, 여수청,청장 선원표)은 광양항개발사업 등 항만분야 건설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기술자, 근로자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오는 15일, 항만건설기술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요 현안사항을 적기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토의하는 등 2009년도 항만건설예산 2,583억원 중 상반기 자급집행율을 65%까지 끌어 올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수청에서 시행예정인 항만, 도로 철도 등 국가기반시설사업은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 올해는 광양항개발사업 1,939억원, 여수항건설 311억원, 광양(여천)항건설 210억원, 연안항건설 123억원 등 항만건설 사업비로 2,583억원이 예산편성 했다.
이를 위해 여수청에서는 올 회계연도 개시전 예산배정계획에 따라 지난 해에 5건의 공사계약을 추진하고 이미 착공한 상태이다. 2009년도 주요항만 건설예산 2,583억원중 85%(2,195억원, 18건)는 상반기 중에 착공하여 선급금 및 기성금 등을 적기 수령, 서민경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건설현장 종사자에게 직접 지급하여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수 출입 물동량의 99.7%가 항만을 통해 움직이고 있음을 간과하여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하여 부실공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도 당부하는 한편, 단위사업별 세부추진계획을 점검하여 지속적인 관리와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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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집행율 위한 항만건설기술자 간담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