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회장 김광현)는 13일, 시공능력 상위 30개 대형 건설사에 2012여수세계박람회 관련 건설공사 발주시 여수지역 중소업체의 이용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상의는 건의문에서 세계 금융위기로 내수부진과 수출감소, 고 환율 등으로 기업의 경영여건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을 뿐아니라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인하와 예산의 조기 집행 등 경기회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행히 여수지역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관련 SOC 시설확충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GS칼텍스(주)의 사회공헌사업과 중질유분해공장(No.3 HOU)의 건설이 올 중에 착공될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유치로 말미암아 SOC시설의 확충과 박람회 부지공사 등이 추진되고 있으나 우리지역의 건설업체의 참여가 매우 어려운 만큼 여수지역에서 발주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관련 각종공사와 대규모 SOC시설 공사에 여수지역에 본사나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건설관련 중소기업이 40%이상 협력업체나 하도급업체로의 참여와 여수지역 인재(력)의 우선채용 및 지역물품의 구매를 건의했다.
한편 여수상의는 지난 11일, 디오션리조트에서 지역의 중소건설관련업체의 육성을 위해 여수지역 대형건설현장소장 50여명을 초청하여 여수지역 중소건설업체의 적극적인 참여 확대를 당부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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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수박람회 관련공사 발주시 여수지역 업체 이용 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