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는(서장 이기춘) 연산119안전센터는 3월부터 4월까지를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소방안전점검 및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겨울동안 움추렸던 사람들의 긴장된 마음이 풀리면서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건조한 봄철기간은 화재 등 위험성이 상존하기 때문에 각종 안전사고 발생율이 그 어느때 보다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해빙기가 되면 얼었던것들이 풀리면서 교통과 관련한 사고들이 많은데 지반이 약해지면서 도로가 파손되거나 붕괴를 가져오며 사람들과 차량의 이동이 많아지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운전자들의 긴장이 풀리게되어 해빙기 교통사고도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경향이 있다. 특히 비포장도로나 강가에 접한 도로, 수도관이 파열됬던 도로, 산악도로 등에서는 해빙으로 인하여 균열이나 낙석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연산119안전센터는 봄이 되면 상,하수도 공사 등 각종 공사가 재개되어 도로 등 파헤쳐 지는 곳이 많으므로 이런곳을 통행할 때에도 주의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도 해빙기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주민 개개인 모두가 관심과 주의를 갖고 안전사고 예방에 함께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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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