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서울 광남고등학교 수학여행단 108명이 초의선사탄생지와 팔방미인정보화마을을 방문, 다도 및 갯벌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 수학여행단은 첫날인 지난 12일에는 초의선사탄생지에서 다도체험을, 둘째날인 지난 13일에는 정보화 마을인 석북마을에서 게잡기 등 갯벌체험을 통해 연안습지의 생태를 학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중부교육청 소속의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80여명이 무안군을 방문하여 월선리예술인촌에서 염색체험과 밀보리 수확체험을, 현경면 월두마을에서는 바지락 케기체험 등을 통해 농어촌체험과 문화체험을 즐길 계획이다.
무안군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호남권협력단과 협조하여 수도권 고교교장 및 수학여행 담당교사 등을 초청 2회에 걸친 팸투어 등을 실시하여 호남권 수학여행 코스에 무안의 체험프로그램을 포함시키는데 성공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오는 6 - 7월중에 수도권의 수학여행 담당교사, 청소년단체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개최하여 무안이 체험여행의 적격지임을 알려 단기방학과 놀토를 활용 농어촌체험여행과 학습여행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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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수학여행단 무안군 방문 각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