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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광양 봉강저수지 일원에서 개최
200만 도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온 전라남도생활체육회(회장 이탁우)가 지역거주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참가하는 생활체육 행사를 마련해 화제다.
오는 28일 광양시 봉강면 지곡리 봉강저수지에서 일원에서 외국인노동자 생활체육 캠프를 열기로 했다.
이번 캠프는 전남도생활체육회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 순천시 인제동 순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외국인노동자와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노동자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의 하나다.
전남도생활체육회는 다문화가정의 구성원 50여명이 수상레저스포츠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기면서 일상생활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탁우 전남도생활체육회장은 dc52생활체육을 통해 삶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문화가정 구성원의 건강증진과 사기진작은 물론이고 이들이 우리지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dc53고 밝혔다.
한편 외국인노동자 생활체육교실은 모국을 떠나 외국에 거주함으로써 언어적 소통불편 등으로 자칫 소홀하기 쉬운 국내거주 외국인노동자와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의 여가생활 및 건강증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전남도생활체육회는 1차적으로 전남 순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노동자와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생활체육을 즐기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생활체육 지도자를 배치해 수영 요가 에어로빅 등을 재미있고 배우기 쉽게 시범 지도하고 있으며 운영결과에 따라 시행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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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활체육회 외국인노동자 생활체육캠프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