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공직사회 진위놓고 술렁
여수시 공노조 홈페이지에 때 아닌 바람난 과장이란 글이 올려져 공직사회가 진위여부를 놓고 술렁이고 있다.
특히 이 같은 글이 개인적인 사생활인데도 불구하고 갖가지 추측성 설들이 난무하고 있다.
여수시 공노조 홈페이지에는 지난 22일 바람난 과장 작은 마누라 집사준다 라는 글이 나그네라는 익명으로 올라왔다.
이글은 모 과장이 술먹고 시민에게 욕설를 하고 다니고 있어 문제 를 일으키고있다”며“모범이 되어야 할 공무원이 시민에게 욕설를 한다는 것은 여수시에 먹칠을 한것이다”고 올렸다.
또“ 바람을 피워 애인에게 집 등을 사주고 있다는것 바람을 피울려면 조용히 피우지 광고는 왜 하냐”며“사생활이지만 이것은 공무원에 수치며 그 공무원은 5급 과장이다”고 적고 있다.
이 같은 글이 올라오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댓글에는“ 공무를 수행한 자리에 애인까지 대동한 모 과장 빽이 엄청 좋은가봐”라며“출장에 애인까지 대동이라 애인도 5급과장으로 승진 하여주면 어떠할까”라는 등의 비아냥스런 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따라 시 감사담당관실도 이같은 글의 사실 파악에 주력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는 분위기다.
이같은 글들이 올라오자 시 직원들사이에서는 해당 직원을 아는듯한 소문과 함께 쉬쉬하는 모습들이 역력한 모습이다.
그러나 익명을 전제로한 이같은 글들이 계속 올라오자 공직사회 전체가 매도 당할 수 있는 상황으로 발빠른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 그동안 공노조 홈페이가 익명으로 글들이 올라와 개인 명예훼손 우려가 높아 실명게재 여론이 높은 실정이다.
여수시청 일부 직원들은“모 과장이 어떤 직원인지 모르지만 사실이다면 전체 직원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이같은 개인적인 사생활이 여과없이 익명으로 올라와 대책없이 소문으로 퍼지고 있는 것도 큰 문제”라고 꼬집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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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바람난 과장 을 찾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