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관내 노유자 및 정신보건시설 등 56개소에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10일 동안 유관기관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관기관 특별 합동점검에 참여하는 기관은 영암·강진군청 사회복지업무 관련부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남부·동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 등이다.
다가오는 겨울철을 사전 대비하고, 시설물의 구조적 취약성과 화재시 초기 대응 및 자력대피가 곤란한 노유자, 정신보건시설 등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로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실시한다.
노유자 및 정신보건시설 등은 화재시 초기 대응 및 자력 대피가 곤란한 소외계층 등이 집단 수용되어 있어 화재 발생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등 쇠창살 및 출입문 잠금장치 설치로 진압대원 진입 및 요구조자의 피난 장애의 취약성과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번 유관기관 합동점검의 주안점은 노유자 및 정신보건시설 등 시설물 특성에 맞는 단독형감지기, 자동소화설비 등을 추가 설치권장과 유사시 출입문 등에 자탐설비 등과 연동, 화재시 자동 개방되도록 시설물 관리자 및 종사자들에 대한 화재 및 안전의식 높힌다.
이기춘 영암서장은“장애인 시설등에 대해 맞춤형 안전대책을 종합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월동기를 대비한 합동점검을 실시 아동, 정신보건시설 수용자, 노약자 등의 안전을 확인하여 화재없는 겨울철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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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자 시설 등 유관기관 합동 점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