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범 호남석유화학(주) 공장장과 김충석 여수시장은 1일 오후5시 시청 상황실에서 공장 증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사업은 호남석유(주)가 용지 83천㎡를 조성하여 NCC 등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2012년 12월까지 완공하는 사업으로 5,200억원이 투입된다.
공장 증설 기간 동안 연인원 10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며,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45명의 신규 채용이 필요한 사업으로 알려졌다.
김충석여수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투자를 결정하여준 호남석유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투자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호남석유 한수범 공장장은 여수시가 기업 지원을 위한 규제완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공장용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면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해 각종 공사에 지역업체를 참여시키고 신규 직원 채용시 지역출신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투자는 부족한 공장용지 확보와 각종 투자유치를 위해 ‘기업지원 및 규제완화’ 정책을 수립하고 중앙부처 등과 협의하여 공장용지 40만㎡ 확보한 여수시의 적극적인 기업지원의 성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건설을 위해 기업지원 및 규제완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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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 규제완화 추진 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