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거문도 뱃노래 공연팀이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경북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안동 국제탈춤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거문도 뱃노래 공연팀은 거문도 술비소리, 거문도 뱃노래(모형어선 승선)를 28일 안동 탈춤 공원에서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무대에 올린다.
이번 무대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대비하여 문화 관광 축제의 상호교류를 위해서 마련됐다.
광주시 충장로 축제에도 여수의 거북선 퍼레이드 팀이 참가한다. 제7회 추억의 7080 충장축제가 열리는 다음달 5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광주 수창초교 -(구)전남도청 앞까지 약2.1㎞를 진남제전보존위원 등 총45명이 거북선 1척과 장군복, 수군복으로 갈아입고 퍼레이드를 펼친다.
행사기간 중 운영하는 지역특산물 판매 부스(1동)에도 참가한다. 돌산갓김치와 웰빙 막걸리 각각 1개 업체가 여수의 대표음식으로 참여하며, 특산물 판촉 행사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타지역에서 개최되는 우수 축제에 참여하여 우리지역의 문화를 알리고 그 지역축제만의 장점을 배워 시의 축제에 접목하기 위해서 문화관광축제의 상호교류를 실시하게됐다”며 “지역 관광을 활성화시키고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타 지역에 널리 홍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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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거문도 뱃노래 공연팀 안동 국제탈춤 페스티벌 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