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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증도에서 6일부터 3일간 진행
신안군은 오는 6일부터 3일간 증도에서 韓 中 日 아줌마 지구 살리기 발족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아줌마 손에 있소이다!’ 라는 슬로건을 걸고 환경문제가 어느 한 나라의 국한된 문제가 아닌, 지구촌 전체의 문제로 한국, 중국, 일본 아줌마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녹색생활을 생활화 하자는 취지에서 (사)아나기비앤비코리아(대표 김용숙)가 주관하여 치러진다.
신안 슬로시티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미숙씨가 행사 집행위원장을 맡았고 강지원 변호사, 이계진 전 국회의원,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위원장 등이 고문으로 참여하게 된다.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자원화 하자는 의미에서 지렁이 액비 퇴비 만들기, 지역 먹거리를 사용하도록 친환경 로컬푸드 만들기, 느리게 걷기 등 녹색가치관이 생활속에서 정립될 수 있도록 행사가 진행된다.
김용숙 아나기 대표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온실가스 줄이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전거의 섬’ 증도에 자전거 50대를 기증할 계획이다.
한편 신안군은 슬로시티 증도의 자연환경 보존하기 위해 지난해 부터 모든 농산물을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증도면 전 세대(1,035세대)에 친환경세제를 보급하여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농수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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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中 日 아줌마 지구살리기 발족식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