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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가족 초청 서울코리아재즈오케스라, 장욱조. 박정식.김정민 출연
여수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수 나누리색소폰합주단 (61,단장,안영선) 과 서울 코리아재즈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염원을 담은 협연이 늦가을 재즈의 선율을 타고 여수시민을 찾아간다.
여수지역 각계각층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어 가는 소시민 40여명 구성된 여수나누리색소폰합주단이 오는 28일 오후 7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시민들과 장애우 가족을 초빙 늦가을의 정서와 어울리는 대중강요와 재즈곡을 연주한다.
볼혹에 나이를 넘긴 장년층을 주축으로 색소폰연주를 취미를 가지고 있는 단원들은 그동안 익힌 솜씨로 여수지역 불우시설과 축제는 물론 전라남도 내에서 열린 보성 다향제, 완도 장보고축제 등에 초청을 받아 공연을 펼쳐왔다.
이번 공연은 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세계적 도시로 발돋움하는 시민들의 문화적 정서 특히 재즈음악부분을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평소 접해왔던 대중가요와 가벼운 재즈형식을 갖춘 팝음악을 접목시켜 재즈오케스트라 단원의 협연으로 선보이게 된다.
또 초청가수로는 70년대 작곡가로 풍미했던 ‘고목나무’의 장 욱조씨와 ‘천년바위’ 박 정식 여수시의회 의장을 지낸 김 정민 전 의원이 신인가수로 데뷔해 여수를 알리는‘여수아가씨를 부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장애우들 곁에서 생활하며 애쓰고 있는 장애우 가족과 시설의 교사와 자원봉사자들을 초빙 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 재즈페스티발을 기획한 안영선 단장은 “일부 시민들은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재즈음악을 이해하기 복잡하고 지루하다는 생각을 떨쳐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고 귀에 익은 재즈형식의 대중가요와 팝재즈를 지루하지 않도록 공연을 준비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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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 염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