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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출동로! 당신의 생명로

기사등록 일시 : 2012-08-12 14:22:03


매일매일 화재나 구조 구급 사고를 접할 때마다 매우 안타깝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해남소방서 현장대응단은 12일 화재의 경우 화재발생 후 5분이상 경과하면 화재의 연소 확산 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고, 심정지 환자 등 응급환자의 경우는 4-6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면 뇌손상이 시작되어 소생률이 크게 떨어진다. 그러나 현실은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의식 결여로 인해 현장진입이 늦어져 초기 진화 및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가 늦어져 소중한 생명이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신속하고 안전한 출동을 위해서는 아파트 단지 내 양면 주차 행위, 좁은 골목길 주택가 주차 행위, 소화전 앞 주차행위, 이면도로 양면 주․정차행위 등은 삼가야 하고 출동 중인 소방자동차를 보면 양쪽으로 피양하는 운전 습관을 들여야 한다. 물론 자동차 증가량에 비해 한정된 주차 공간도 소방통로 확보에 걸림돌은 되지만 우리의 편의만을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지 않는 의식이 더 큰 문제이다. 해외의 여러 사례를 보면 정책적으로 강력한 단속을 통하여 소방차 출동 시 길 터주기 문화가 정착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진정한 정착은 우리들의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부터 시작해야하는 것이 아닐지 생각해 본다. 긴급차량의 통행을 위하여 협소한 도로에 양면 주•정차를 하지 맙시다. ①소방기본법 제25조(강제처분) 300만원 이하의 벌금 ②도로교통법 제34조(정차 주차의 방법 및 시간의 제한) 20만원이하의 과태료 소화전 주변 5m이내 주정차를 하지 맙시다. ①소방기본법 제28조(소방용수시설의 사용금지) 5년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②도로교통법 제33조(주차금지 장소)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 긴급차량 통행시 좌•우측으로 양보 합시다. ①소방기본법 제21조(소방차우선통행) 5년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②도로교통법 제29조(긴급자동차의 우선)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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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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