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민간위탁 이후 환경개선 및 원가절감 효과적
2012년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재로 여수 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는 데는 위탁사인 (주)TSKwater 여수환경사업소(여수하수종말처리장)의 숨은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어진다.
(주)TSKwater 여수환경사업소는 박람회장 주변 및 인근 해역의 수질 및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수질오염 예방은 물론 시민의 보건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학생, 일반인, 각종 단체를 대상으로 하수 처리 과정에 대한 환경 기초 시설 환경교육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하수처리시설 운영 관리, 차집관로 및 중계펌프장 등의 주요 지점 수질 검사를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여수시 전체에 산재하고 있는 기초환경시설의 안전 관리와 하수도 관련 민원을 처리하며 자연재해에 대한 예방 활동과 사후 대책 수립 등으로 원활한 여수시 하수 행정 업무 처리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 (주)TSKwater 여수환경사업소에서는 수질원격감시체계(TMS)를 이용하여 사업장의 방류수질을 실시간으로 환경부 TMS 관제센터에 전송·관리·점검하여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사업장 스스로 수질현황을 분석·관리하여 공정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자체 공정개선을 유도, 수질오염물질 배출현황을 신속·정확히 관리하여 수질환경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배출부과금 사정 등 수질관리의 선진·과학화를 위해 노력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해 매년 정도검사 및 상대정확도 검사(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를 실시하고 있으며, 국립환경연구원 환경측정분석정도관리(QAQC) 숙련도 검사를 실시, 운영인력의 전문화를 통한 수질 관리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TSKwater 여수환경사업소의 처리수는 매년 2회 이상 영산강유역 환경청에서 방류수 수질검사, TMS 운영 및 상대정확도 검사를 실시하여 안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운영실태평가 및 위탁관리 성과평과를 매년 실시하므로 환경 개선 및 공중보건 향상에 항상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수하수종말처리장은 시설용량 11만톤 로 2005년 준공 이후 여수시에서 직영 운영하다 2009년 9월부터 (주)TSKwater 여수환경사업소로 민간 위탁 운영되었는데, 민간 위탁 이후 시설 운영 및 환경 개선에 있어 확실하게 변화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먼저 가장 눈에 띄게 좋아진 것은 하수처리시설(11만톤 ) 가동률로 민간위탁 전인 2009년까지는 평균 49,037톤/일, 44.6%가동에 그쳤으나 2012년에는 76,132톤 , 69.2%로 24.6%가 향상됐다.
환경부서 실시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분석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여수하수종말처리장의 경우 위탁 전인 2008년 하수 1톤당 처리비용은 212.2원/톤 위탁 운영 이후인 2011년 하수 1톤당 처리비용은 111.5원으로 하수1톤당 약 100원의 절감효과가 있고 이는 전국평균 134.6원, 전남평균 210.3원보다도 처리단가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간위탁 전 2007년부터 2009년 8월까지 32개월간 사용된 시설 개·보수비(수리비 및 물품구입비)는 약 50억원 이였으나, (주)TSKwater에서 위탁 운영한 2009년 9월부터 2012년 까지 40개월간의 시설 개·보수비는 20억 7천만원으로 민간 위탁 이후 월 1억원 가량의 개·보수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 인력 및 장비를 사용한 지속적인 차집관로의 조사, 개보수와 관로 개선공사(BTL 1차)를 통하여 인근 하천 및 바다로 방류되는 생활하수를 하수처리장으로 차집하여 처리한 것으로 처리구역 내 수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운영비의 절감을 통한 세수의 절약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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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하수종말처리장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