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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떡방사업, 높은 수익과 지역 환원에 좋은 평가 받아
여수시니어클럽(관장 임봉춘)의 ‘천생연분떡방사업’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2년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모범수요처는 여수도원초등학교 영양교사 이혜경씨가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여수시에 따르면 27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2012년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남도 22개 시·군에서는 유일하게 여수시가 시장형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천생연분떡방사업’은 22명의 어르신들이 떡 생산․판매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축제에 적극 참여하는 등 사업을 활성화 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송병구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여수시의 노인일자리사업이 어르신들의 노후 건강유지와 보충적 소득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어르신들의 경륜과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전문화된 일자리 사업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열리는 ‘2012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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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노인일자리사업 보건복지부 우수상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