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향주 기자 = 여수 재단법인 진남장학회(이사장 박정채)가 올해로 18년째 장학금 전달식을 오는 16일 짝 봉계동 짝 웨딩홀에서 제18회 진남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초·중학생 20명, 고등학생 18명, 대학생 29명 등 67명의 학생들에게 4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진남장학회는 지난 1997년 장학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대학생 255명 등 총 1,038명에게 4억 18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정채 이사장은 “평소 지역발전을 위하고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여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실현하기 위해 18년 전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남장학회는 지난 1996년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이념으로 당시 박정채 진남개발 대표이사가 장학기금으로 현금 2억 원을 출연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