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는 현재 여수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사업소를 둔 법인,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올해 균등분 주민세 12만2622건 총 19억 8700만원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된 균등분 주민세는 지난해보다 5억6100만원이 증가했다. 주민세 부과가 지난해에 비해 늘어난 것은 올해부터 주민세(개인균등분)가 1만원으로 일괄 인상된다.
개인(세대주)에 부과되는 주민세는 1만원, 개인사업자는 5만원, 법인은 자본금액 또는 출자금액과 종업원 수에 따라 5만원에서 최고 50만원까지 차등 부과됐다.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주민세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및 우체국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이도 전국은행 자동화기기(CD/ATM)에서 본인의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조회와 납부가 가능하다.
위택스(www.wetax.go.kr)와 지로(www.giro.or.kr)를 통한 전자납부와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ARS전화(☏061-659-2700)’로도 어디서나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재정확충을 위한 중앙정부의 세율현실화 권고와 전국적인 추세에 발맞춰 불가피하게 주민세(개인균등분)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주민세 세율인상으로 확보되는 재원은 복지와 안전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납부마감일인 오는 31일을 경과할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되니 기한 내에 꼭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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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균등분 주민세 19억8700만원 부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