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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205명 2억4450만원 지원···복지사각지대 해소
제주도는 갑작스런 위기 상황으로 생계 유지 등이 곤란한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주 소득원이 사망, 가출, 행방불명, 중한질병, 부상, 화재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선지원·후처리하는 제도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올 7월까지 생계비 20명·542만8000원, 의료비 170명·2억3437만4000원, 교육비 4명·52만5000원, 기타 해산, 장제비 등 11명 ·341만7000원 등 총 205명·2억4450만 원 을 지원했다.
지원 기준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최저생계비 150% 이하(4인기준 204만5000원 이하), 재산 85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300만 원 이하다.
단 생계비 지원은 최저생계비 이하(4인기준 136만3000원)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1~3월까지로 위기상황이 계속되는 경우 심위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6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생계비(4인기준) 월 93만3000원, 주거비 33만3000원이 지원된다.
의료비 지원은 중한 질병과 부상이 발생한 경우 최고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1회에 한해 추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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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 좀 더 가까이 다가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