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2014년 청정 제주수산물 해외수출 1억3천만불 목표 달성을 위하여 수산물 수출 유통 가공업체에 대한 수출관련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의견수렴을 통하여 중장기 수산물 수출 진흥계획에 반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현장체험은 수출에 전념하고 있는 수산물 수출 유통 ․ 가공업체(수출업체 20개소, 수산물가공유통협회 17개소)로 직접 방문 체험하고, 간담회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수출업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출주력품목 육성, 인프라구축, 신규시장개척 및 마케팅강화, 수출물류지원, 수출저해요인 및 제도개선 등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에 대하여는 우선순위를 정하여 내년도부터 단계별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금까지 수산물 수출은 단순가공 수출 및 일본 위주의 수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금후 글로벌 시장에서 동등한 지위를 선점하기 위하여 수출정책의 변화를 시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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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수출업체 현장서 체험하고, 애로사항 해결에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