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5일 지난 한해 동안 도내 전체 토지거래량은 32,914필지, 54,830천 ㎡ 로 2006년도대비 필지수는 17.3 %(6,903필지), 면적은 35.9 %(30,667 천 ㎡)로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시별2006년도와 비교해 보면 제주시 필지수 23.5 % (6,250필지), 면적은36.3 %(18,164천 ㎡)로 모두 감소하였으며, 서귀포시 필지수는 4.9 % (653필지), 면적 35.3 %(12,503천 ㎡)로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토지거래량 감소는 도시지역인 경우 구 상권 시가지지역은 오랜 지역경기침체로 거래 감소세로 이어졌으며, 비도시지역인 농촌지역은 실수요자 위주로 토지거래가 이뤄져 농지 및 임야에 대해 거래가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정부의 부동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소득세법 전면 개정 양도세율 상향조정(양도세 최고 60%) 등 전년도부터 적용되고 있으며, 또한 실거래가 신고제운영, 개발에 따른 각종 부담금 부과 등으로 인하여 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06년도 비해 토지거래 유형별로 보면,용도지역별 거래현황은 도시지역이(공업지역 48.5 %, 상업지역 25.0 %, 주거지역 19.5 %, 녹지지역 9.7 %) 순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비도시지역은 (관리지역 19.8 %, 농림지역 6.2 %) 순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기침체로 인한 실 수요자 위주로 토지거래가 이뤄져 부동산경기 침체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목별 거래현황은 공장용지 49.9 %, 임야 22.9 %, 기타 19.5 %, 대 18.5, 전 9.6 %, 순으로 감소 되었으며, 그 반면 답은 5.3 % 증가세를 보여 대조를 보였다.
매입자별 거래현황은 전체 거래량 32,914필지 중 도내거주자 19,903필지로 60.4 %를 차지하고, 도외 거주자 서울인 경우 4,294필지인 13.0 %, 나머지 기타 8,717필지로 26.5 %로 나타났으며, 도내 거주자 거래가 절반이상으로 나타나 비교적 실 수요자 위주로 매매가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 32,914필지(54,830천 ㎡)중에서도 비교적 면적이 작은 (2,000 ㎡까지) 토지가 26,234필지로 79.7 %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규모별 내용을 보면
330 ㎡이하 (14,657필지), 331 ㎡ ~ 660 ㎡까지(4,639필지),
661 ㎡ ~ 1,000 ㎡까지(2,821필지), 1001 ㎡~ 2,000 ㎡까지(4,117필지),
2001 ㎡~ 10,000 ㎡(6,080필지), 10,001 ㎡~ 30,000 ㎡까지 (509필지),
33,000 ㎡ 초과 (91필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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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토지거래 실 수요자 위주 거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