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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명 9월 13일부터 3박4일 일정…사상최대 규모
401억원 직접 생산효과, 914억 경제적 파급효과 기대
중국인 인센티브 관광단이 9월 제주관광을 선도할 전망이다.
중국 보건제품중 10대 신용브랜드를 갖고 있는 중국 일용품 유한공사인 바오젠기업 우수 판매사원 1만1200명이 다음달 13일부터 28일까지 제주 투어 행사를 개최 했다.
이들 방문단은 중국 전 지역에서 1400명씩 8차에 나눠서 제주직항 및 서울을 경유해 제주를 찾게 된다.
바오젠기업은 1998년부터 매년 우수판매상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9년 대만 1만명을 실시한 데 이어 지난해는 일본 1만2000명이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취소된 바 있다.
제주서 지난 7월 개최됐던 중국 인피니투스 인센티브 2300명 행사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중국 인센티브 행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특히 이 행사 유치는 지난해 우근민 지사의 중국 현지 방문 세일즈콜을 통해 중화권 기업인들의 까다로운 요구를 만족시키며 호주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제치고 이뤄낸 성과다.
이 방문단은 행사 기간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과 세계지질공원인 주상절리대를 방문할 예정이며, 9월 15일부터 8차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만찬 행사도 진행한다.
도는 이 방문단이 숙박시설 16호텔 1만6560실, 음식점 14곳, 버스 490대(1일 35대)대 등을 이용함으로써 약 401억원 이상의 직접 생산효과와 914억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항 환영행사, 만찬 공연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제주가 기업인센티브 행사 개최의 최적지임을 알릴 수 있는 호기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최근 경제활동과 국제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중국의 기업회의 시장이 세계적인 블루오션으로 부상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중국 CITS MICE 전문여행사 등과 손잡고 유치활동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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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中 바오젠 관광단 제주로 우르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