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145개 도단위 기관 읍면 자생단체 코스별 관리책임제
깨끗하고 정감이 있는 제주올레를 만들기 위해 도내 기관 및 자생단체들이 힘을 합쳐, 코스별 책임관리를 한다.
제주도는 4일 내년도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 대비한 제주올레 코스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으로 현재까지 개설된 24개 코스(본 코스 19, 알파 5), 약 400㎞ 전 구간 에 대해 145개 기관 및 단체가 코스별로 책임관리를 하기로 했다.
도 단위 기관은 올레 코스 단위로 지정하고, 각 코스 내에 구간별로 세분화하여 읍면동 마을단위 자생단체를 지정했다.
윌 1회 이상 담당 구간(해안, 오름 등 가시권 포함)에 대하여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풀베기, 야생화 심기 등 이색사업도 실시하고 화살표, 리본 등 안내시설과 탐방로 훼손 여부를 모니터링을 하여 행정기관에 정보를 제공한다.
기관 홈페이지에 제주올레를 링크하는 등 홍보 및 올레 행사에 참여하여 가이드 역할도 하게 된다.
도 단위 기관은 4일 오후 3시 도청회의실서 1차 실무협의회 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가며, 읍면동단위 단체는 11. 8이전 행정시장이 자율적으로 위촉장 수여 등 발대식을 갖기로 했다.
11월 활동은 오는 9일부터 이루어지는 2011 올레걷기행사에 대비 하루 전날인 8오후 2시 올레 전 구간에서 1,500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제주올레, 일제 환경정비 정화의 날’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는 기관 단체별로 활동하고 있는 사항 중에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사례발표 및 포상 등을 시행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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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정감있는 올레 만들기 기관 단체가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