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7일 경제영토 확장을 위해 일본과 중국을 핵심시장으로 삼아 2012년을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일본 동경 해외투자설명회가 일본기업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 진행했다.
도는 지난 6일 일본산케이신문 본사에서 50여개 일본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실시하는 한편, 기업과의 개별협상을 진행했다.
설명회는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으로 급증하고 있는 내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 투자에 대한 수요확보 가능성을 집중 설명하고 제주투자진흥지구 지정과 부동산영주권제도 등 유리한 제주투자환경에 대한 설명도 함께 했다.
공동으로 참여한 JDC는 신화역사공원과 헬스케어타운 등 핵심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일본기업의 참여 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지난해 12월 제주를 취재했던 산케이비즈니스 기자가 제주의 우수한 투자 환경에 대해 설명을 하고 요코하마시립대학 경제학과 국중호교수의 일본기업과 자본의 해외투자 필요성에 대한 특강도 실시하여 적극적인 제주투자 분위기를 조성했다.
설명회 이후 개별상담에 참여한 기업들은 최근 제주의 동향과 투자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개별상담에 임했다.
특히 제주가 특별자치도가 된 이후 자치권 확보와 앞으로 제주가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청정한 제주환경을 자원으로 하는 의료복지사업 및 관광개발사업 투자 가능성에 대한 문의도 많이 했다.
참여자 선정은 일본 산케이비즈니스 신문의 기획기사를 통해 접수를 받아 제주에 관심 있는 기업 한해 참여가 이루어졌으며,투자설명회장도 호텔이 아닌 산케이신문 본사에서 실시하여 설명회 참여자들에게 유력언론사의 참여를 통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추진했다.
특히 산케이비즈니스 신문의 기자가 직접 취재한 내용을 설명함으로써 제주의 투자가치에 대한 믿음을 높일 수 있었다.
도는 앞으로 개별상담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의향을 재확인하여 적극적인 관심기업은 제주로 초청하여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투자계획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일본 기업들 제주 투자 관심 높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