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요양비의 보험급여 기준 및 방법 보건복지부 고시 개정 고시됨에 따라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산소치료요양비 급여기준이 개선되어 오는 10월 1일부터 변경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소치료요양비는 산소치료를 필요로 하는 중증의 만성심폐질환자, 천식 등의 환자가 의사의 산소치료처방전에 의하여 의료용 산소발생기로 가정에서 산소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경우를 말한다.
이번에 개정된 지침은 종전에는 모든 적용기준대상자가 90일 동안의 내과적 치료 이력이 있어야만 요양비 지원이 가능했지만 오는 10월 1일부터는 그동안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던 생후 90일 미만인 신생아의 경우에도 산소치료지원을 받을수 있다.
그 외에도 검사방법의 확대 (채혈-채혈-산소포화도검사) 처방 유효기간이 장애등록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대상자에게 1년으로 통일이 되도록 개선했다.
산소치료서비스에 대한 요양비는 고시된 금액의 범위내에서 사용기간 제한 없이 의료급여비로 지원하게 된다.
산소치료요양비 고시금액 -월 120,000원
의료급여수급자 산소치료요양비 지원액
1종수급자 월 120,000원 (요양비 전액지원)한다.
2종수급자 월 102,000원 (요양비 85% 지원)한다.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월 96,000원 지원(요양비 80% 지원)한다.
한편, 도내 의료급여수급권자가 가정산소치료서비스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지난 8월말 현재까지 총 31명으로서 의료급여비 17,906천원이 지원됐다.
가정산소치료서비스 지원 대상자 - 31명(제주시 20명, 서귀포시 11명)이다.
전체 의료급여수급권자 23,256명의 0.13%차지했다.
도는 요양기준이 완화됨으로써 중증의 만성심폐질환 등의 수급자에게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가정산소치료요양이 필요한 수급자와 신생아가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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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산소치료요양 의료급여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