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및 저신용자 등 서민들의 금융애로사항에 대한 상담 및 지원과 서민금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서민들의 든든한 금융 지원자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24일부터 도청 제2청사제3별관(옛 북제주군청 건물)에 문을 연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6개월이 지난 11월말 현재 총 484건의 상담을 통해 자금을 필요로 하는 서민들에게 맞춤형 대출을 지원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민금융종합센터는 금융감독원, 한국자산관리공사, 제주신용보증재단, 신용회복위원회, SK 및 IBK미소금융 등 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불법사금융 피해에 대한 상담, 신고 접수는 물론 사금융 이용에 따른 고금리로 고통받는 저소득․저신용 서민들을 제도권 금융으로 흡수해 가계부담을 경감시켜주는 바꿔드림론과 햇살론, 미소금융,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상품을 통해 서민가계의 경제적 어려움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고 있다.
지난 8월 25일부터는 신용회복위원회가 참여하여 사전채무조정(프라워크아웃) 및 개인워크아웃 등 신용회복지원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서민금융종합센터는 센터 방문 고객외에도 찾아가는 서민금융 상담을 실시, 지금까지 11회 420명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강의 및 상담을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내년에는 찾아가는 서민금융 상담활동 확대를 통해 높은 이자와 불법 사금융으로 삶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금융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금융감독원과 합동으로 사행산업 영업장 및 전통시장 주변 불법사금융업자 특별단속을 실시 한 바 있다.
연말에 불법 대부업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불법사금융으로부터 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이용 희망자는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64-710-2264, 2265) 상담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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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