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7대자연경관 교류 논의 국제자유도시 정책 브리핑
팜 민 친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 겸 꽝닌성 서기를 비롯한 꽝닌성 간부들과 주한베트남대사관 관계자 등 일행 11명이 오는 28일 제주도를 방문한다.
방문단은 팜 민 친 서기를 단장으로 외사처장, 문화관광스포츠국장, 경제구역청 과장, 주한베트남대사관 경제참사관 및 1등 서기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팜 민 친 서기는 베트남 최고권력기구인 중앙위원회 위원을 겸직하고 있다.
이들의 방문목적은 오는 28일 우근민 지사를 예방하여 세계자연유산이자 작년 세계7대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제주-하롱베이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오후에는 제주의 앞선 국제자유도시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다.
도는 양지역 최고지도자간 면담 계기를 활용하여 세계7대자연경관 및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상호 공통성에 기반하여 제주와 하롱베이간, 나아가 세계7대경관지역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별도 브리핑 시간을 마련하여 국제자유도시 성립 및 발전과정, 특별자치도 조직 및 운영 메카니즘과 투자유치 인센티브 등 벤치마킹방문단에게 국제자유도시 추진 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 2008년 5월21일 베트남 끼엔장성과 우호교류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래, 작년까지 끼엔장성 학생대표단이 국제청소년포럼에 매년 참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만덕기념사업회가 주관하여 만덕나눔사업으로 칸호아성에 칸호아 초등학교 (부지88천㎡ 20개학급, 450백만원)와 번푸만덕 중학교(부지 119천㎡18학급 (900백만원))를 건립 기증하는 등 한-베트남간 우호교류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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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꽝닌성 공산당 서기 일행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