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난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해난사고 예방을 위하여 연근해어선 안전조업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8일 최근 연안 수산자원 감소 등으로 인한 연근해어선 원거리 조업 증가, 조업중 어선화재, 기상악화시 무리한 조업 등으로 인한 어선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어선어업인의 소중한 생명 및 재산보호를 위하여 연근해어선 안전조업 특별대책을 추진 한다.
어선안전조업 특별대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현재 어선에서 생활용수를 데우는데 많이 사용하고 있는 물히터(일명 "돼지꼬리")의 취급 부주의시 화재 발생 동영상을 제작 교육하는 등 어업인 교육을 체험 참여형 교육으로 어업인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어업무선국 등과 협의 어선위치 확인, 조업수역 월선 및 인접국EEZ 침범 등 사전 알림이 서비스 제공으로 조업 어선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어선안전조업과 관련한 어선기관대체, 어선자동화시설사업 등 사업을 확대 지원한다.
어선기관대체 - (13)35척-1,080백만원 - (14)100척-2,000백만원
어선자동화 - (13)350척-1,200백만원 - (14)600척-2,000백만원
국가어업관리단 제주유치를 통한 안전조업 지도와 해난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해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인근 조업어선 등과의 구조체계를 확립하고, 점차 조업어장이 원거리화 됨에 따라 사고초기 구조 활동이 인명구조의 성패를 좌우하므로 구조참여 어선에 대하여 유류대 등 일정 비용 보전을 추진한다.
또한 어업지도선 "삼다호"와 선박장비 수리전문업체 등이 합동으로 월1회 이상 주요 항 · 포구를 방문하여 항해장비, 기관, 통신장비 등을 점검하는 어선안전점검 기동봉사단을 운영하여 사고예방에 주력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연근해어선의 365일 든든한 조업·안전한 조업 정착을 위한 안전조업 대책 추진으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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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해어선 안전조업 대책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