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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 지역상인- 행정’간 협약,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
제주도는 18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특별가동하여, 소비자 - 지역상인 - 행정 간 협력을 통한 바가지요금 근절에 초점을 두고, 소비자단체 등 민간주도의 자율적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5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하계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 대책추진기간”으로 정하여, 해수욕장, 관광지 주변, 음식점 등 주요 피서지를 중심으로 음식값, 숙박료, 렌터카료, 피서용품 대여료 등 중점관리품목 25개 품목에 대해서 6개 분야 별로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6개 분야 -개인서비스, 축산, 피서용품, 농산, 교통, 상거래질서
지역별 직능․소비자단체․행정 간 협약을 통해 바가지요금 없는 관광지만들기에 주력하여 해변(해수욕장)주변, 계절음식점의 운영 주체(청년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중심의 피서용품(파라솔 등) 대여가격 이행준수와 부당요금 징수행위 근절 등 피서지 물가안정화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직능단체 소속 200명의 자율지도원이 가격지도를 통해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꾀하고, 주2회 열리는 피서지 이동소비자상담실에서는 소비자단체등과 합동으로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를 실시한다.
또한, 피서지 주요품목에 대해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격 정보도 공개할 예정이다.
짜장면, 냉면, 삼겹살, 생수, 여관, 찜질방, 파라솔, 튜브, 렌터카 등 25개 품목 피서지 소비자불만사항은 물가대책종합상황실(710-2552), 120민원콜센터, 해변종합상황실(13개소), 관광상황반(746-0101), 1372소비생활센터와 연계하여 신속히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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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휴가철 물가안정대책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