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고순아)는 지난 15일 센터 4-1강의실에서 "문화동아리 쉼표의 날"이라는 주제로 2014 문화동아리 활동 평가회를 마련, 문화동아리 회원 및 지도강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문화동아리 쉼표의 날"은 소외계층과 도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문화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문화동아리의 활동성과 보고 및 평가를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함은 물론, 회원간의 화합분위기 및 즐거운 문화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문화예술 재능기부를 통한 문화나눔 활성화 및 도민정서 함양에 크게 이바지한 자원봉사 유공자 수채화동아리 박정순, 연극동아리 김세중 회원에 대하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패를 수여했다.
설문대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문화동아리는 올해 우쿨레레동아리, 국악'소금'동아리, 크레용화동아리, 제주민요동아리 등이 신규 구성되었으며, 전시·공연· 연극분야 17개팀 310명의 회원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 주요성과로는 찾아가는 재능기부 문화봉사 161회, 805명이 참여하였으며, 문화동아리 연합전시, 연합공연, 연극 홀연했던 사나이 공연, 그림책일러스트 전시 등 10회, 6,091명의 도민 관람 했다.
고순아 소장은 "배움에 그치지 않고, 문화재능을 소외된 이웃과 도민들에게 나누는 문화동아리 회원과 지도강사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쉼표는 마침표가 아닌 것처럼, 오늘 쉼표의 날을 맞아 정신없이 달려온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재충전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동아리 활동평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