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우명호 기자 = 제주도내 해양산업의 경제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해양산업 주요 통계지표 조사”가 실시된다.
도에 따르면, 해양산업의 국내외적으로 신성장 산업으로 크게 발전하고 있으나, 정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제지표가 전무한 실정으로 정책수립이나 시행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도는 전국단위로는 처음으로 지금까지 통계대상에서 제외되었던 해양산업군에 대한 통계지표를 발굴하여 해양산업측면의 위치를 재조명하고, 경제규모를 정확히 진단분석하므로서 해양산업정책의 체계적인 발전기반을 만드는 계기가 된다.
이번 조사는 제주씨그랜트센터(센터장 이병걸)에서 조사를 맡아 진행되며 조사기간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조사내용으로는 해양산업의 정의와 분류, 해양산업의 실태와 전망, 해양산업관련 종사가구 및 종사자 조사, 해양산업관련 사업체 현황조사, 해양산업별 주요 생산지표 발굴, 해양산업별 주요 생산지표 조사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그동안 통계조사 대상에서 소외되었던 도내 해양산업분야의 위상을 재정립 하고, 2018년 해양수산 조수익 1조 5천억원을 달성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도민을 위한 각종 정책수립과 시행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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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산업 주요 통계지표 조사’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