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학교생활을 힘들어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4박 5일의 정서치유 힐링
캠프를 개최한다.
힐링캠프는 22-26일까지 도교육청, 제주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에서 운영된다.
경기도 용인시에 청소년 정서치유 등을 위한 시설로써 정서ㆍ행동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24시간 기숙생활을 하면서 상담ㆍ치유, 교육ㆍ진로, 보호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여성가족부가 설립한 기숙형 통합지원 시설이다.
도는 이번 힐링캠프를 위하여 도교육청으로부터 중학생 25명을 추천받았는데 대상자는 정서행동 면에서 우울, 불안 등으로 인하여 학교 적응이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들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관계형성ㆍ관계촉진활동, 집단상담 및 개인상담, 공동체활동, 체험활동 등을 통하여 정서행동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문제 중심이 아닌 강점 관점으로 접근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 멘토와 멘티가 신뢰관계 형성과 지지를 통해 기상부터 취침까지 전체 일과를 함께하는 24시간 생활밀착형 으로 진행된다.
도 양시연 보건복지여성국장은 “힐링캠프」에서의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정서ㆍ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자아 존중감 향상 등 긍적적인 행동 변화로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 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사후 관리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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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 새로운 도전 기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