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68일간 시 전반의 시설물에 대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진단하여 위험요인 발굴 ․ 개선하고 안전사고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이 일단락 마무리 했다고 2일 밝혔다.
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은 민간관리주체, 민간전문가, 공무원 1,971여명이 참여해 건축시설, 생활 및 여가, 환경 및 에너지 등 총 7개 분야 1,942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 완료했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한 현장 시정조치는 64건, 보수 ․ 보강은 273건,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대상은 2건(연동 지역 연립주택)으로 총 339건으로 파악됐다.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은 예년과는 달리 안전진단의 실명제를 실시함으로써 관리주체의 책임성 부여로 안전의식 고취 및 투명성 제고, 안전관리가 취약한 일부 시설에 대하여는 공무원이 직접 이행 실태를 확인 점검하여 실효성 강화했다.
재래시장, 대중목욕탕, 관광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및 요양병원 등 취약계층 시설은 민․관 합동 실시로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앞으로 국가안전대진단 결과 지적사항에 대하여 공공시설은 예산범위 내 신속히 보수․보강 조치, 민간시설의 경우 이행실태 확인점검을 통해 관리주체에 후속 조치 이행에 철저를 기하도록 독려하고, 지적사항이 완료될 때 까지 보완 사항 주기적으로 추적 관리함은 물론, 국가안전대진단이 종료되었어도, 지속적인 안전신문고 앱, 홈페이지 등을 활용 안전위험요소 및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를 적극 유도함으로써, 자발적 참여 조성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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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