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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교류전 등 감귤 판매홍보 다채
올 노지감귤은 640천톤 내외 생산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대대적인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추진된다.
농촌지도자 서귀포시연합회는 오는 8일 충남도 농협중앙회 아산시 지부 앞 광장에서 회원 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귤 1,000상자를 현장판매와 함께 배달 주문 받을 계획이다.
이날 판촉행사는 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무료시식행사와 홍보용 전단지 2,000매를 제작 배부하고 어깨띠 홍보도 함께 이뤄진다.
또, 9일에는 아산시 현대자동차 공장에서 무료시식과 홍보용 전단지 배부는 물론 감귤 판촉활동 등 대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2일간 약 1,500상자의 감귤을 소비할 예정이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감귤 가공교육을 실시한 결과 큰 호응을 얻은 것에 힘입어 8일에는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2차 감귤 가공교육을 실시한다.
생활지도사와 서귀포시생활개선회원 등 6명으로 구성된 가공교육 강사를 구성, 대구시 소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감귤가공제품과 요리 등 감귤잼, 주스, 떡, 빵 등 10종을 직접 만들고 시식행사도 겸할 계획이다.
특히 100% 감귤즙을 연중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감귤 가공저장용 봉지(1.5ℓ)를 교육 참가자 1인 25매 (감귤 100㎏ 가공량)를 무상으로 배부, 교육과 함께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감귤요리 22’ 책자를 제작하여 참석자에게 배부하여 각 가정에서 언제든지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감귤 판촉·가공교육 행사를 통하여 판촉생사를 통한 감귤 생과 15톤과 가공교육을 통하여 2톤 등 17톤 이상의 생과 판매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금까지 농업기술원을 통한 감귤 판매활동은 농업인단체 18회 130톤, 소비자 초청 수확체험 및 판매 12회 5.2톤, 대도시 방문 가공교육 2회 2톤, 서울 E마트 판매 홍보 1톤 등 총 138톤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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