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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 김만덕 오는 3월 6월 첫 방송…이미연·고두심 등 출연
제주 올로케 가족 드라마 인생 아름다워도 오는 3월 13일부터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 김만덕의 삶 일대기를 그린 KBS 특별기획 역사드라마 거상 김만덕이 3월 6일 첫 방송된다.
총 30부작으로 제작된 거상 김만덕은 6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4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거상 김만덕은 사람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거상이 되고, 전 재산을 희사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과정을 구현하며, 조선시대 최고의 여성 CEO 김만덕의 생애를 재조명해 새로운 리더상 및 여성상을 제시한다.
서문객주와의 경쟁 등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모습을 통해 '진짜배기 성공 마인드' 모델을 제시하고, '웰빙'에 관심 많은 현대인에게 제주의 음식, 약초, 민간요법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해신의 감독 강병택과 김성윤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만덕 역에 이미연, 문선 역에 박솔미, 할매 역에 고두심 등이 출연한다.
제작발표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 해비치 리조트에서 드라마 전 출연자, 중앙언론 취재단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드라마 소개 영상, 감독 및 전 출연자 포토타임, 공동인터뷰, 동영상매체 인터뷰 등 순으로 진행되고 제작현장 공개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드라마 메인세트장인 제주민속촌박물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SBS는 창사 20주년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로 김수현 작가의 제주 올로케 가족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를 오는 3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부터 방영한다.
이 드라마 메인 세트장은 송악산 인근에 마련됐으며 제주 촬영은 다음 주 후반부터 본격 이뤄지고, 제작 발표회는 3월 6-7일경 제주에서 열린다.
드라마는 제주에서 펼쳐지는 농어촌의 생활과 삶, 그리고 그들의 사랑 이야기, 가족이 운영하는 외국인 홈스테이를 통해 유쾌·상쾌·통쾌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시청자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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