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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선도병원 심양·대련서 설명회 등 홍보마케팅 펼쳐
제주도가 최근 의료관광 주요 타깃시장으로 떠오르는 중국 현지에서 선도병원과 함께 의료관광객 유치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의료관광전문 선도병원'으로 지정된 제주한라병원, 제주예치과의원과 함께 오는 20일 중국 선양(瀋陽 )에서, 오는 21일 다롄(大連)에서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는 현지의 의료기관 관계자와 잠재고객, 에이전시 등 각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도는 노 비자에 따른 접근의 용이성, 행정에서의 적극 지원 등 제주만의 차별화 된 강점을 부각시켜 안심하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최적의 의료관광지’로 적극 인식시킬 계획이다.
또한 현지 의료기관인 의과대학 부속병원 등을 방문하여 중국 현지 의료시설 등을 직접 살펴보고, 선도병원과 현지 의료기관과의 상호 인적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련 백리천화그룹 등 제주 의료관광에 적극적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국 현지 기업도 방문해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방문기간 중 의료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업종 관계자(피부샵 등)와의 소규모 간담회 시간도 수시로 마련, 적극적으로 제주 의료관광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국 현지의 제주 의료관광에 대한 인식을 선도 의료기관과 직접 확인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의료관광객 유치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새롭게 구축되는 인적네트워크가 의료관광객 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유치 등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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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타깃시장 중국 공략 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