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김관용 도지사)는 문화콘텐츠산업이 국가경제를 선도할 핵심산업으로 부각됨에 따라 세계수준의 경북 IT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CT산업을 중점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산학연 협력네트워크 구축과 중장기 정책방향 제시와 자문역할을 담당할‘경북문화콘텐츠 정책포럼’을 운영키로 하고 오는 11월 말 창립을 목표로 포럼구성에 착수했다.
포럼구성은 문화원형분과, 만화애니캐릭터분과, 디지털콘텐츠분과, 방송영상분과 등 4개분과 100명 정도로 구성, 전체회의는 반기별 1회, 분과회의는 분기별 1회 개최하되, 워킹그룹은 수시 운영, 영상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현실적 대안 및 시책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경북도는 오는 11월 25일 포럼 창립회의시 중점 추진과제 등 경북문화콘텐츠산업육성전략 기본구상을 제시키로 하고 문화콘텐츠산업육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서는 과제발굴과 정보공유등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보고 포럼창립에 앞서 과제발굴을 위한 분과별 사전회의를 지역별로 순회 개최키로 했다.
첫 번째로 오는 8일 영주시청에서 문화원형분과회의를 개최, 경북지역 문화원형 콘텐츠개발과 육성방향외 5건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문화원형스토리텔링분야에 대한 육성방안을 중점 모색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내에 산재해 있는 3대문화권의 문화재, 설화, 전설 등 많은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소재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가능하다고 전제하고 경북 문화콘텐츠산업을 선도할 새로운 시책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활발한 발표와 토론을 당부했다.
경북도 문화콘텐츠산업 중점육성 정책포럼 개최
